제가 아니라 8살 박이 제 아들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갑자기 열이나고 기침이 심해보여

응급실가서 신종플루 검사를 했었는데..

오늘 오전에 병원에서 문자왔네요.

확진 판정이라고...

타미플루와 해열제등을 처방받고 지금 귀가했습니다.

가끔 머리 아프다고 칭얼대지만..

기침이 심하다던가..하는 증상은 없네요.

주기적으로 힘들어하지만.. 아들 상태가..보통 감기때와 크게 달라보이진 않네요.


그런데..정작 이 와중에 제 걱정은 내일 회사 출근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아직까지 증상이 없어서 어떻게 하나..? 하다가..

일단 검사를 하러 병원에 갔었지만 의사선생님 소견도...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없다면 검사하지 않는게 좋겠답니다.

검사비용만 10여만원이니... 동의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그나저나 왜 이렇게 비싼지.. 4인기준 40만원이군요.. 검사비만)

일단 내일 출근은 하겠지만.. 마스크를 하고 대인 접촉은 최대한

삼가해야 겠습니다.

저 미움받는건 아니겠지요;;;

일이 많이 밀려있어서..하루 쉬기도 참..그렇네요;

일단 일을 하다...증상이 나오면 바로 드러누워야지요;;;

베팍 여러분.. 신종플루..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