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64건 중 고위험군 53건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건강한 6세 남아 등 비고위험군 3명을 포함한 신종플루 사망자가 12건 추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12건을 신종플루와 관계된 사망으로 분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수도권 거주 6세 남아와 39세 여성, 충청권 거주 56세 여성 등 3명은 비고위험군이다. 나머지 9명은 고령 및 만성질환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은 총 64건으로 늘어났다. 고위험군 사망자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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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도 신종플루 걸렸다가 (지난 금요일) 지금은 다 나은 상태이지만..

첫날 갑작스런 고열과 잦은 기침..호흡 곤란등을 보면서..(호흡 곤란은 제가

아이에게 물어보는 과정에서 대답한것.. 그래서 과한 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정말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건강한 6세 아이가 사망을 했다는 보도를 보니..정말 남일 같지 않군요.

그런데..이런 와중에 드는 생각하나..

사람의 똑같은 죽음에도... 차별이 있구나..하는 생각...

뭐..별 거지같은 생각이지만.. 배우 이광기씨의 예쁜 아들이 사망했을때의

이슈와 이름 모를 저 소년의 죽음이..너무 극명하게 대비되는 군요..ㅠㅠ


여러분.. 신종플루 정말 조심합시다. (특히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