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맵은 매우 다양한 지역의 지도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3년 전 노키아가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 나브텍(Navteq)을 81억 달러에 인수했기 때문이다. 노키아 측은 오비맵 출시 후 총 8300만 대 가량의 스마트폰이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N97 mini, 5800 XpressMusic, E72 등의 단말기에서는 바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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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이미 무료 네비게이션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어서 노키아도 오비맵을 무료로 공개하네요.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의 경우 국내에서 이와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내법이 적용되는 지역(그러니까 국내)에 이 맵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서버를 두어야한다는 법이 있습니다. 이게 다 남북분단으로 인한 안보상의 이유라고 하던데...

따라서 국내 사용자들은 노키아의 대인배 행보에도 아무런 소용이 없,,,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