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옹과 현피뜨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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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옹은 아무리 감추려해도 어쩔수 없이 스멜스멜 풍겨나는
지적인 아우라를 갖추셨더군요.
애써 감추려하셨으나
오랜 독거생활로 더듬이가 한껏 민감해진
저를 속이실순 없었습니다.
허..그는
다양한 스타일의 훈남들중에서도
그 쉽지않은 이지적인 매력의 길을 택하고
달성하신 캐훈남이였습니다. 허.허..
서로 뛰워주기로 굳센 맹세를 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응?
사실 오늘 현피의 목적은
CP라며 기믹의 기믹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통계옹의 정체를
밝히는것이였으나,
노련한 통계옹이 놓은 이중삼중 트랩에 걸리며
전 허우적댈수 밖에 었습니다.
통계옹이 기믹의 기믹인것인지.
기믹의 기믹의 기믹인 것인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듭니다.
그야말로 베팍은 음모와 술수가 판을 치는 난세의 서라벌이요,
너도 미실이고 나도 미실인 무서운 세상인가 싶어
진정 두려워습니다.
기믹독거들인 천운을 받아 날뛰고 있고
음모와 술수가 미실빰 때리는베팍의 미래가
염려스럽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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