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 하는 거 좋아하십니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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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싫어합니다.
겁~~~~~~~~~~~~~~~~나게 싫어합니다.
전화통화 후
5분이 지나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10분이 지나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15분이 지나면 짜증이 슬슬 밀려옵니다.
20분이 지나면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습니다.
30분이 지나면 이 넘(이든 뇬이든)을 어찌 족칠까(ㅡㅅㅡ;; 과격한 단어 죄송) 상상을 합니다.
1시간이 지나면 이 인간과는 앞으로 절대 전화통화를 하지 않아야겠다며 굳은 다짐을 하고,
다음번에 만났을 때 싸대귀를 후릴지 뒤통수 가격을 할지 쌍욕으로 샤워를 시킬지 적절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다행히 제 친구들도 저와 비슷한 과(!)라서 전화통화 오래 안 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죠 ㅡ.ㅡv
전화 오래 했다간 저한테 무슨 욕을 얻어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일찍 통화를 끝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아, 그리고
문자 주고 받는 거도 겁~~~~~~~~~~~~~~~~나게 싫어합니다. 싫어요 그냥!
또 싫은 건,
무슨 무슨 데이~(명절 포함)에 형식적으로 문자 주고 받는 거;;
빼빼로 데이라고 문자 주고 받고, 암튼!
닭살 돋아서 못 하겠어요 ㅡㅡ;;;;;; 어우~
제 체질엔 안 맞습니다. 정말로요. 휴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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