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즈음에 휴대폰이 망가져서...급하게 기기변경할려고
에버에서 나온 W-320 폰을...중고로 구입했습니다..거금 7만원..(아 그냥 번이 할껄..)

암튼 어머니가 3달 정도 사용했는데 불편해서 내놓는 거라는 설명과 깨끗히 사용해서 구입했는데...
사자마자 휴대폰에 충전해보고 놀랬습니다....충전기 꽂자마자 폰이 재부팅되는 현상...
(폰 판매자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놀라더군요...어머니가 연세가 있으셔서...휴대폰에 꽂고 충전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그냥 밧데리만 빼서 충전기에 넣어서 충전했다고..)
완전 불량폰인데....어쩌겠습니까..사자마자 알았으면 그때 교환했을텐데...암튼 잭부분 회로가 맛이 간거더군요..
무상수리여서....수리하니까 불만 없이 썼습니다...

문제는 다음...한달 정도 지나더니..액정의 밝기가 서서히 어두워지더군요...미루다 미루다 AS센터로 달려갔습니다...뭐..일단 친절하게 무상으로 액정 갈아주더군요....

그러나 한 일주일 지나고 나서 증세 재발 더 심각한 것은....밝아졌다 어두워졌다...더 악화되었더라구요...

폰 쓸일이 있어서 미루다 미루다...월요일에 폰이 사망했습니다...문자보관함에 들어가지지 않고 거기서 폰이 정지되는 현상이....생겨서 AS센터에 찾아갔습니다..

AS아저씨가 수리를 해주고 갖다주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무상이지만 저의 과실이 있다는 늬앙스로 말하기에 제가 흥분해서....폰 하도 망가져서 이번에 조심조심 사용했다고...주머니에 넣어놓고 돌아다닌게 전부라니까 휴대폰에 다른 물건과 같이 넣고 다닐 경우 망가질 우려가 있다는 뻘소릴 하는 것입니다...저는 억울하다는 식으로 애기하니까...

살짝 키패드 금간것 보여주더라구요..(근데 솔직히 폰 이어본 단자에 긁혀서 금이 갔는데 점점 갈라지는게 심하더군요.) 근데 그것때문에 망가질 일은 없지 않나요...

서로 말다툼좀하다가...고쳤다는 폰이...문자 보관함에 들어가지지도 않구 다시 살펴보는데 화면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가 재발되더군요...

본사로 보낸다구 해서 며칠 휴대폰 못쓰고 기다리다가 오늘 수리 맡긴 것 찾아왔습니다....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현상은 고쳐졌는데....문자보관함 안들어가지는 것은 포맷해야 한다더군요...바이러스나 기타 등등인데...열뻗치는데(휴대폰에 게임 다운로드가 전부입니다...)그냥 스팸문자때문인가보다라구 하구 넘어갔습니다...포맷하니까 문자보관함 들어가지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사용해보니...더 황당한게 전화통화좀 하다가 이어폰 연결된 것 처럼 증세가 나오더라구요 소리는 안나오구...이게 미친 듯이 반복되는 것입니다...통화되다가 이어폰 연결된 것 처럼 폰이 인식해서 다시 소리가 안들리구...그리구 게임빌 2010 프로야구를 다운받았는데 실행이 안되서 삭제하구 다시 받는데....오류떠서 실행이 안되더군요...그런데 더더욱 문제되는 것은 삭제하더라두 다운로드 팩 용량에서 지워지지 않아서 메모리사용량이 100%라는 것입니다...

AS센터에 뻔질나게 드나들어서 지금 장난 아니게 날카로운데..이거 어떻게 따져야 하죠..

키패드 약간 금간거 교체하고 싶은데 이것은 제 과실이어서 유상인데 망가진 폰을 키패드 약간 금간 부분 교체하면 더 열받아서요...

보드를 교체했다는 데 지금 열받아서 잠도 안오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