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가 와서 확인을 하려고 폴더를 여는 순간

액정이 희번덕거리며 하얗게 되고

놀라서 폴더를 닫았더니 외부액정에 화면이 좌우가 바뀌어 나오더군요.

배터리를 분리했다가 다시 끼워도 봤는데

이젠 아예 외부액정은 백지

내부는 여전히 희번덕거리는 상태...

액정 내부에 테두리형태로 얼룩진 것 처럼 약간 검게 표시도 나고...

완전 맛이 간걸까요?

비록 알람에 지나지 않은 하찮은 폰이긴 하나

2005년에 SKT로 번호이동(016 2G폰임) 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데

영 안좋은 시점에 맛이 가버렸네요.

지금 시점에서 어떻게 바꾸면 잘바꾸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요즘 2G폰도 괜찮은게 있나요?

가능하면 기기변경으로 해서 9900원짜리 요금제 지키고 싶은데...

아님 다시 번호이동을 한다면 굳이 2G폰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죠?

기본요금 월 몇천원 아껴봐야 번호이동으로 기기값 지원받는 것에는 못미치겠죠?

어차피 집전화를 주로 쓰는지라 기본요금 제일 싼 걸로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바꾸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추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