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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난한 사람들은 투표하러 가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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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23245&CMPT_CD=P0001


제목과 관련해서..

그 이유에 대해... 괜찮은 기사인듯 해서 퍼왔습니다.




통계적으로 따져보니,

대충 답이 나오는듯 하네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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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5 14:17
 122.♡.139.35

본문에서 언급된대로 이주율하고 상관이 높아보입니다.
이사 자주가는데 지역 현안에 대해서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성도 없죠. 그런데 우리나라 선거구 제도는 지역구제도를 근간으로 하죠.

단적인 예로 진보정당의 대의원이나 당협의 주요 운영위원조차 이사때문에 위치를 옮기게 되고 이로 인해 토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에서 역시 언급되면서 특이하다고 한게 천주교신자 비율이 높았잖아요? 원래 천주교가 다른 개신교나 불교에 비해서 비율이 낮은데 고소득층-투표율 높은 층에서는 높다는게 뭘 의미할까요? 교구제를 하는 천주교에서 성당 안 옮겼다는 뜻이거든요.

주거안정이 지금처럼 불안한 상황과 더불어 선거구제도(소선거구+지역구 과다)하에서는 현재와 같은 결과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2-15 15:17
 64.♡.74.39

이야 좋은 글, 좋은 책입니다.

전 이주율보단 기사 마지막 즈음에 투표해서 뭐하냐라는 마인드가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주율과 관계를 살펴보려면 대통령 선거를 조사해서 비교해보면 좀더 알 수 있겠죠.

재산이 적으면 교육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커서 투표가 줄 수 있는 영향력을 모를 가능성이 큰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했는데 교육수준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지역구내 재산수준에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상당히 놀랍네요. 그건 또 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일수도 있겠네요. 전국규모의 통계결과가 무척 궁금하군요. 요런 거에 연구비가 지급되어야 되는 건데...
10-02-15 18:12
 119.♡.112.226

지난 주 한겨레21 표지기사로도 다뤘던데요. 읽으면서 지난 선거때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국개론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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