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 감은 있지만 어쨌든 인사 남겨 봅니다~

전 새해 맞이 일출을 보러 속초에 다녀왔답니다^^

미처 디카를 챙기지 못해 핸폰으로라도 두둥실 떠오르는 해를 찍어보려 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제 핸드폰의 한심한 배터리 잔량으로 인해 실패ㅠ

베팍님들께 자랑하고 싶었는데 결국 인증샷 따윈 없네요;;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새로 핸드폰을 구매했어요ㅎ


올해는 경인년이라지요?

뉴스보니 호랭이띠가 좋다고 출산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신 거 같은데,

저는 모태솔로이므로 그런 것에는 휘둘리지 않게써염-_-;

그나저나 저도 이제 서른 줄에 접어들었습니다ㅠ_ㅠ

영원히 오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이제 잔치가 끝났군요;; 흙흙ㅠ

전화로, 메신저로, 문자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불러주신 몇몇 베팍커님들께는

올해도 안 생기시라는 저주를 선물로 안겨드립니다-_-^


여러분 모두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상투적인 멘트라 손이 오그라드는군요ㅠ

그럼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