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기자가 제안하여 열린 10월의 첫번째 아나바다 파티 이후 두번째 아나바다 파티가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어제 19일 토요일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프로야구선수협의회도 참여하였고 또한 이번 아나바다의 수익금은 롯데 자이언츠 임수혁 선수에게 전달됩니다.

1차때와 마찬가지로 트윗으로 온라인 생중계가 됩니다.

선수협의회 회장인 손민한 선수와 봉중근, 임태훈 선수가 참가하여 싸인회를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야구배트와 야구공에 싸인을 해서 판매하는 것이었구요.
야구공은 정식 공인구로 만원에 구입해서 싸인받고 싶은 선수에게서 싸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야구배트는 5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정가는 18만원짜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야구공을 하나 구입해서 우리 민한신에게 싸인을 받았어요.

제 볼에 싸인을 하고 있는 민한신입니다.

야구배트와 야구공에 기뻐하는 사람들.

싸인회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갈 때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사진도 찍어주기도 합니다.
봉선수가 제일 많이 사람들과 어울려서 사진을 찍었고 임태훈 선수는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았습니다.
우리 민한신은 나이가 많아 그런지 잘 못 어울리는 듯.. 그래도 민한신이 최고!

여기 아나바다는 최신 IT회사의 제품도 기부되어 판매되는데 담당 회사의 판매자가 제품을 홍보하며 판매합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진 송년회로 인해 몸이 피로해 일찍 들어왔지만 민한신의 싸인볼을 구하게 된 건 다행이네요.
사실 이 두번째 아나바다에 간 것도 민한신때문에 간 것이지요.
김주하 기자는 이번에 참석못한 것 같지만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정동영 의원은 참석을 했습니다.

아래는 노대표님 사진!

날씨는 추웠고 많은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ps> 임수혁 선수의 가족들에게도 따뜻한 연말이 되길.. 그리고 베팍분들도 해피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