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2학년 이였습니다..그때 갑자기 연금 이야기가 나와서..제가..
올림픽이나 이런대서 금메달 이나 메달을 따면 연금이 나오는대..이건 매달 주는거야 라고 했습니다.
그런대 옆에 있는 놈이 연금은 年金이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 받는다고 하더군요..
답답해서

그런식이면..방송에서 금메달 따면 10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는대..그럼 백만원이 일년에 백만원 나오냐?
말이 되냐 이게 라고 했습니다..그러더니 이 무식한놈이 선생에게 가서 묻자고 하더군요..

오냐 라고 했지요..

박창배 라고 무식한 국어선생겸 담임이 들어오더니..연금이 백만원 나온 다고 하는대..이게 월 100만원인가요
아니면 일년에 100만원 인가요 선생님 이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연금은 무조건 일년에 딱한번 나오기 때문에 연금이라고 하더군요..

나참 우스워서...그런식이면 그 돌대가리 선생도 교원연금 넣을탠대...그럼 교원퇴직연금도 일년에 딱한번 나오나
속으로 묻고 싶었지만..그냥 알았습니다.. 하고 말았습니다

불현듯 올림픽이 되고 메달딴 선수들을 보니..중학교2학년때 무식한 그놈과 더 무식했던 국어선생겸 담임이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