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알게된 처자가 있는데
핸드폰 번호 물어보는게 입에서 나오지가 않네요..ㅜㅜ
아 젠장.........

그동안 마음에 드는 처자 있으면
뭔 자신감이었는지 족팔리든 말든
과감히 물어보곤 했는데;;

이번에 알게된 처자와는 일주일에 1-2번은 보거든요,,
제가 어르신들 모시고 병원가거나, 약 처방받으러 갈때
( 제가 장기요양센터에서 일하는 공익인지라,,)
항상 반갑게 맞이하시는 간호사인데,,

몇주전에 알게 되서 서로 인사만 하다가
저번에 시간나서 서로 심심했는지
어르신과 같이 핸드폰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그걸 핑계로 싸이에 사진올렸다고 하며 일촌도 되었고요..
서로 방명록 주고 받긴 한데..
그깟 핸드폰 번호 물어보는게 입에서 나오질 않는지 참..
그냥 갈때마다 농담따먹기하면서 놀기는 하는데..ㅜㅜ

휴.. 낼도 아마 낮에 병원 갈듯 싶은데;;
낼은 제발 성공 하도록 비나이다 비나이다..........ㅜㅜㅜㅜㅜㅜ

*그냥 답답한데 오랜만에 인증샷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