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영 강습 첫날 갔습니다...

맨처음...입으로 들이쉬고 코로 내쉬고...하면서 물 1리터 정도 먹구요...

이것저것 진도나가면서 물 좀 더 먹고...

가장 마지막에 배운게 벽잡고 발차기 연습인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10번만 차면 힘이 빠지고 발이 물 밖으로 안 올라오네요...

이거 정상인건지...그리고 언제까지 이렇게 힘든건지...ㅠ.ㅠ

6개월 끊었는데 첫날부터 겁이 납니다...

5미터만 가면 온몸의 힘이 방전되는 마구잡이 수영을 그만하려고 배우려고 하는데 쉽지 않을듯 싶은 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