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밥먹고 왔더니 오후.

오늘은 돈까스로 그냥저냥 한끼 떄우고나니 피곤이 엄습

오후

거꾸로 하면 후오->후와...후웃...후훗...음 거꾸로놀이도 이제 한계가..

어야둥둥

오늘도 점심을 먹고 뒤뚱뒤뚱 강남 한복판을 자판기에 커피빈문양을 그려놓고

한바퀴 어슬렁어슬렁 걷고 사무실로 들어오니 잠이 쏟아짐.

눈커플이 감기는데 앞에 여직원이 저를 뽕긋이 쳐다보며 무언가 바라는 눈빛

뭐지?
아스크림 하나 사달라는 저 무언의 눈빛을 애써 모른척 넘기며 업무집중하라며 애기하는 코닭

직딩분들 밥먹고나서 졸리면 뭐하세여?

아님 뭘해야 좋을까여? 직딩의 오후시간 최대 로망은 xxx이라는데....당최 해볼수도 없고

육신이 쇠하니 몸도 쇠하는거 같고 진짜 한달만 시간주어지면 스페인에 가서

늘어지게 여행하고 싶네여.

아 된장....아무래도 여직원 아스크림 하나 사줘야할듯..눈빛이 장난 아니네여.

내돈주고 사주는데도 쿠폰포인트는 자기껄 찍는 여직원 미웡


뭐 아님 말고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