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처자로 추정되는 분과 직거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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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직거래를 5번 정도 해본것 같습니다.
전자렌지, 모니터, 기타, 컴퓨터램 등등 별거별거 다 사봤는데 이번에 직거래할 물품은 무려 패션잡지ㅡ,.ㅡ
맨즈논노라고 일본남성 패션잡지인데 이게 패션잡지중에 괜찮다길래 가격을 봤더니 만원이 넘길래
과월호 있나 쳐봤더니 네이버 중고거래 카페에 물건이 올라왔더군요.
근데 직거래 상대분과 문자 주고 받다보니 유독 이모티콘을 많이 날리면서 상냥한게 왠지 처자분일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군여..
앗, ~요ㅠㅠ 이런말 쓰면 90% 처자겠죠?
사온 뒤엔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게 감춰둬야 겠다는-_-;
쫌 설레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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