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스마스를 계기로 기믹이 어떤 뜻인기 확실히 알았습니다. 첨엔 뭔지 잘 몰랐죠. 지금시간은 기믹도 활동할 시간이 맞는거죠?

개인적으로 22일 두차례 설사 후 괜찮겠나 했는데 클스마스이브때도 뱃속이 안좋았는데 점심회식을 어쩔수 없이 참가해서 매운돼지갈비를 먹었더니 5시 넘어서는 완연한 병색으로 겨우 케익사서 퇴근하려는데 애기 데리고온 손님이 줄도 무시하고 주문하길래 날카로와져서 한마디하고, 그거생각에다 안좋은 몸에다 주차장에서 차빼다 오른쪽 차 못보고 차범버를 확 긁어버리고 말았죠. 더 나쁜건 그 차가 벤츠였단 거죠.

그리고 24시간 아무것도 못먹고 오후에 조금 먹었는데 아직까지도 안좋네요, 오늘도 설사를 한 여섯번정도 한 것 같습니다. 클스마스케익도 못먹고, 외식을 못하니 돈은 덜 드네요. 그래도 오늘아침 아바타 예약한거 보러 갔었죠.

뻘글이지만 아바타를 보니 미국도 무언가 변화가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본과 극우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걸 보니 우리나라의 노무현정부시절이 떠오르더군요.

제약없는 상상과 창작이 지금 미국에서는 어느정도는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그게 어디까지 갈까 궁금합니다.

하긴 지금 제가 걱정해야 하는건 미국이 아니고 제 식중독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