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u로 봤는데.. 이 아스테릭스 시리즈가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는 정말 유치찬란하더군요..ㅎ

시대적 배경도 로마 공화정 말기 카이사르와 브루투스 시절..

저 시저역을 알랑드롱이 하면서 난 황제?? 짐 만세만 외쳐대고..

브루투스는 완전 찌질이에 모략꾼으로.. 페이스 자제가 개그고..

물론, 영화 장르가 코믹 판타지이지만.. 김빠진 작위적 코믹이라 해야할지..

그래도.. 전차경주씬에서 독일팀의 슈마허도 나오면서 정비하는 씬은..ㅋ

암튼.. 이건 시대극을 가장한 유치찬란한 영화였을뿐..

남는건 이쁜 그리스 공주뿐였다는 애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