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55543&m_url=%2Flist.nhn%3Fgno%3Dnews139%2C0001955543%26sort%3DgoodCount

"...스페인의 대표적인 일간지 <엘 문도>는 아시아와 북중미, 오세아니아 팀들이 묶인 포트 2에서 자신들을 가장 위협할 수 있는 기량의 팀으로 한국을 꼽았다..."




2002년 월드컵이전에는 외국선수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팀에 대해 물어보면
"특별히 아는선수는 없다. 다만 꽤 빠르다는 것은 알고있다."정도가 전부였었죠.
누구에게 물어봐도 Ctrl+C Ctrl+V 같은 느낌으로 같은 얘기를 했다는 건 그만큼 전력분석을 할 필요조차 없이 감독에게 '그저 약간 빠른 - 그러나 자기팀보다는 느린 - 팀'이라는 정도로 설명을 들었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2그룹내에서 꽤 경계할만한 팀정도는 된 것 같네요.
도시락 수준으로 안보는걸 고마워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