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87156

[건강] 구역질·고통·수면 마취 없는 '코 내시경'

...내시경의 고통은 물론이고 수면 마취도 필요 없는 코 내시경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코 내시경은 굵기가 일반 내시경의 1/4 밖에 안 되고 코를 통해 들어가기 때문에 고통이나 불편함도 거의 없습니다......불만은 0.9%에 그쳤다고......평소 위장질환이 있어 정밀 검사를 해야 하는 사람, 코 점막이 약하거나 코뼈가 휜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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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에 손가락을 넣는 시늉만 해도 구역질을 할 정도로 비위가 별로 좋지않아요.
그래서 처음에 일반내시경했다가 죽을뻔한 기억이있어 두번째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코내시경을 했지요.
예약하려는데 간호사가 비추하더군요.-_-; 코피나고 별로 안좋다고...
저는 귀찮아서 그러는줄알고 그냥 코내시경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역질이 안나긴개뿔. 코피가 목뒤쪽으로 줄줄 흘러들어가고 구역질은 구역질대로 나고
참다못한 레지던트가 그냥 입으로 넣자고.(응?)
코로 쑤시던걸 입에 넣고 그러니까 더 구역질나고 가뜩이나 내시경할때 숨을 못쉬는데 코피나서 휴지를 코에 틀어막아 더 숨못쉬고...

역시 내시경은 수면내시경이 진리입니다.





내일 담도내시경을 한달여만에 다시 받는데...흑 ㅠ_ㅠ
오늘 저녁9시부터 금식인줄 알았더니 6시부터네욤.
담도내시경은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내시경이 끝나도 최소 만하루는 금식이 이어질텐데. ㅠ_ㅠ
검사받고 반송장이 되어 검사실에 나온다해도 검사무사히받고 결과도 좋게 나오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