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우리과 애들이 처음엔 이게 핸드폰 맞나 싶을 정도로

  큰 전화를 가지고 다니는 걸 종종 봐왔습니다. 보니까 그게 BlackBerry 와 IPhone 이더군요.

  이게 큰 강점이 전화기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제가 미국애한테 메일을

  보냈는데, 블랙베리나 아이폰으로 답장 받은 경우도 종종 있고요.  

 

Please sign up for one of the cover letter labs next week. All your questions can be answered in this session. Then, if you have additional questions, I am happy to help.

I hope you've had a great fall break.

Sincerely,

Kimberly 

Sent from my iPhone

 이건 제가 울과 교수에게 답장을 보냈는데, 교수님이 아이폰으로 답장을 보내준 사례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작년엔가 삼성 애니콜이 미국에서 최대실적을 올렸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게 얼마나 지속될지,, 솔직히 불투명해 보입니다.  이 곳에서 모토로라나 삼성 LG 핸드폰은

  더 이상 매력적인 제품이 아니거든요. 바쁘지 않거나 돈 아껴야 하는 사람들은 삼성, LG폰 쓰지만

  바쁘게 사는 직장인들은 블랙베리와 아이폰이 대세입니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아이폰 출시돼서, 삼성이 비공개적으로 압력에 들어갔다는 글을 봤는데,

   솔직히 한국에선 천하의 아이폰도, 삼성, LG의 막강한 AS 네트웍 앞에선 깨갱거릴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20대 젊은층과 일부 애플 매니아들이나 열광하지, 당장 핸드폰 고장나면 수리하기

   좋다는 이유로 그래도 많은 고객은 삼성, LG 구입할 겁니다. 문제는 해외시장, 특히

   북미시장 입니다.  


   제가 보기에 여기에서 대세는, 이제 아이폰과 블랙베리로 넘어갔다고 보거든요. 크기가

   너무 크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걸로 메일도 보내고, 돈을 더 내고 소프트웨어

   구입하면 GPS 기능도 됩니다.  삼성이나 LG가 북미시장 수성할려면 블랙베리 아이폰에

   맞설 제품들 빨리 개발 착수해야 할텐데, 이미  마켓에서 First Entry 자리를 내준게 좀

   타격이 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