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2시 기분이 좋아서 몸이 가볍다
발코니에서 어두운 밤 하늘 바라보며 담배연기를 기분좋게 바라봤다.

이청용 참 잘하더라 이 한마디로 끝.

밤 2시 이후 머리가 무거워지고 몸도 피곤해진다.

박지성은 왜?
리턴패스를 거부하고 상대편 수비진속으로 닌자모드일까?

욕심이없다.
조기축구때 난 우리편이 나에게 패스 안해주면 속에서 천불이났는데~
골을 넣고 싶어서 환장했는데~

참 지성이는 욕심이 없는건지 자꾸만 위치선정이 묘해서
스스로 리턴패스를 거부하는 양상이다.

어제 한 경기가 아니다.
어제는 눈 뜨고 차마 볼수가 없었다.

전반이 끝나가고 백작이 몸을 푸는 장면이 화면에 비쳐서 
조용히 컴을 끄고 잠자리에............

야구,축구에 미쳐서 밤 늦게까지 많이 시청하는데 
어제의 맨유는 맨유의 경기력은 강등팀들과 다를바가 없었다.

박지성 과연 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