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궁금해 하실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1. 9월에 마무리지어야 하는 일들이 생겨서 이래저래 정신없이 마무리짓고 있는데
   이젠 거의 마무리지어졌네요.. 그 최종결과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고
   또 언제쯤 나올지 기약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게
   문제네요..

2. 미국은 스포츠, 특히 미국 스포츠(야구, 농구,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의 1년 내내 끊임없이 이벤트가 있어요..) 그렇지만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매일 TV앞에 앉아있는데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다음날에도 TV 앞에 앉아 있네요.. 이젠 그냥 대략 요일과 시간을 정해 놓고 보고 있습니다..
   요즘 미식축구가 한창인데요.. 한국에 계신분들은 룰도 모르시고 자주 접할 수 없는 종목이라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보면 볼수록 재미가 있네요.
   (물론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재미있지만..)
   특히 대학 풋볼은 한주한주가 (1주일에 한경기만 합니다.) 결승과 같은 긴장감이 있는데
   1패까지는 괜찮지만 2패라도 하면 National championship에 진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같은 Conference에 속해 있느 대학끼리는 라이벌 의식도 강해 라이벌 팀을 이기는 것도
   무척 중요한 듯합니다. 매주 주말은 풋볼(미식축구)보느라 다 보내고 있네요.. ㅡ.ㅡ
   여기서도 독거는 어쩔 수 없네요..

3. 얼마전에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겹질렸는데 얼른 찬물로 찜질한 덕인지 발목이 약간 부은 것
   말고는 곁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걷기는 영 불편하네요.. 혼자 있는데 몸까지 안 좋으니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4. 마지막으로 오래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