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쓴뻘글] 지드래곤의 표절은 관심없는데... 미투데이는 대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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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노래가 항상 어디서 들은 거 같은 느낌의 곡이었던지라
표절이야기 나오는게 그다지 충격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그런데요.
지드래곤의 표절 사건으로 미투데이는 대박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안 그래도 요즘 트위터가 DOS 공격으로 접속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오늘도 DOS 공격으로 접속이 어려운 상태라고 하더군요.)
미투데이는 호재의 연속이네요.
사실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조금은 다른 서비스라서 대중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트위터가 뜨면서 네이버에서도 같이 묻혀가는 식으로 미투데이 홍보~
(트위터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같은 서비스인 미투데이의 시장진입 장벽을 가볍게 만들어주었죠.)
거기에 전략적 마케팅으로 미리 공개한 지드래곤의 곡이 표절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중들이 지드래곤의 미투데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미투데이 서비스에 대중들이 적응하고 포섭되어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기에... 위에서 말한 트위터의 DOS 공격 크리로 인한 접속장애도 플러스요인이 되겠죠.)
트위터나 미투데이와 같은 SNS 서비스가 과연 독자적인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겠는가의 의문이
있긴 하지만 미투데이가 트위터와는 달리 네이버에 인수된 네이버 산하의 서비스인데다가
미투데이의 성공이 네이버의 시장점유율을 더 높힐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수익창출은
별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 아이팟 터치와 같은 스마트한 기기들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유무선이 결합된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미투데이는 과거 사이월드가 차지했던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군요.
(사실 이제까지 유무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중적인 서비스는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에서 얼마전에 앱스토어에 앱으로 등록을 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일테구요.
이로인해서... 한국에서 다음이나 네이트가 네이버를 따라잡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확실히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보면 네이버가 다른 업체에 비해서 훨씬 세련되고 전략을 잘 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기적인 차원에서 수익성에 의문이 있던 미투데이를 인수한 것만 봐도 그렇구요.
아무튼 이제 사이월드의 시대는 가고 미투데이의 시대가 올 것이라 자신있게 예상해봅니다...
(머... 아님 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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