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분자 요리학이라는 다소 독특한 제목의 책이네요...

분자 요리학의 창시자급 레벨의 디스 할배가 쓰신 책이네요...



요즘 요리계의 대세가 분자요리 라길래..

차근 차근 읽곤 있지만....

머... 전공쪽의 책도 아니고.... ㅋ

그냥 재미로~ ㄲㄲ


책 자체는 연결성은 없고, 각 주제별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인데용.



달걀요리할땐 "온도"가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오래 익히느냐가 중요하다든가...

고기는 언제나  "숙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들.... (콜라겐이 붕괴되게끔 둬야한다는 이야기들..)

고기는 익힐때 닥치고 저온 조리가 짱이라든가....... ㅋ

스테키에 소금간을 할때...  굽기전이나 굽고난 뒤나 언제라도 간 해도 별 상관 없더란 이야기들...

요구르트의 질감은 단백질 성분을 조작할 수록 낫더라...


암튼 머.. 대충 이런 이야기들이 다소 두서없이, 질문과 실험을 통한 답변 형태로...구성돼있네요


굉장히 흥미롭기도 하거니와...

묘한 재미가 있는듯 싶네용... ㅎㅎ


혹시 미식에 관심 있으시면 한번 권해보고 싶네용...

만드는 사람은 필수고, 그냥 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교양삼아 읽으셔도.. ㅎㅎ




에효..... 술쳐묵고 이게 뭔 짓인지 몰겠네요... ㅋㅋ

노퐁겅 하는거 보고 따라하고 싶어서...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