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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현시대의 폐부를 찌르는 네 컷.

조회 :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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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만화보고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막막함을 느꼈지요.. 하아.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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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7 04:19
 124.♡.28.203

와...지금까지 본 장도리중 최고네요..정말 폐부를 찌르는군요..
부르주아적/자유주의적 자선이나 봉사가 가진 한계를 이처럼 정확하게 묘사하다니.
10-01-17 04:57
 201.♡.29.18

음..
자선이나 봉사와
그걸 착취하는 건 두가지의 다른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자선이나 봉사하는것도 (착한) 미국인들이고, 착취하는건 (나쁜) 미국넘들이여서, 같은 미국인게 맞긴 하지만서도..


그리고 아이티 같은 경우엔,
미국에서 특히 더 '극성스럽게' 도와줄려는 의도는..
아메리카 (북미,중미 및 카리브)에서 미국이 큰형님이다라는 걸 보여주려는것과..
저거 제건 안되면.. 저 사람들 다 플로리다로 난민으로 들어오거든요-_-;;
10-01-17 06:35
 114.♡.17.16

저 만화가 네컷에 함축해서 그렇지, 아이티는 아직도 노예국입니다. 진흙쿠키는 많이들 아시지만 그리 살게 된 배경은 별로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그리고 아이티에 대한 무서운 편견 중 하나는 이 나라가 부두교의 국가란 사실입니다. 저도 이번에 아이티 난민들에게 기부를 조금 했지만 모금 중인 단체들이 죄 기독교더군요. 또는 기독교인데도 가장하고 숨긴 단체라던지... 결국 플랜에 기부했습니다. 그나마 믿을 만하다 싶어서... 기독교애들 저 나라 가서 하는 짓거리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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