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의 1차전의 승자는 누가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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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애플이 iPad로 이 시장에 뛰어든 것만으로도
시장 전체적으로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는 아이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콘텐츠가
게임과 이북이었다는게 이 시장에 뛰어든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은디...
이북의 접근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보입니다.
하나는 e-ink라고 아마존의 이북 킨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일단 백라이트가 없어서 기존의 책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아주 아주 긴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이패드처럼 LCD 달린 것.
사실 백라이트때문에 눈에 피로를 주기때문에
책을 대채한다는 개념에는 충실하지 못합니다.
배터리 타임도 e-ink와 비교하기 힘들구요.
하지만 게임, 동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죠.
곧 있으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이와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나올 거 같은데...
아무튼 이 시장도 재미있게 돌아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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