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악계? 에서 좀 떠나있다보니... 최신정보도 늦고, 동향도 늦고 그러하네효... ^^;;

그저 한번씩 땡기면 옛날거나 팠다가 다시 덮고 그러길 반복하는게 전부였던것도 같구요..


오늘 우연찮게 듣게 된 곡이 있는데...


Slightly Stoopid 라는 샌디에이고 연고의

장르는... 거의 "짬뽕"인 밴드..의 "2AM" 이라는 노래네요.



요 노래의 경우는 레게베이스인데,

전통적인 레게 베이스의 비트를 아주 희안하게 쪼개버리면서

뭔가 곡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느낌이 드네요.

굉장히 재미나면서도 흥미로운 ..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

좀 확 꽂혔다능... ㅎㅎ

(후렴구 처럼 울리는 색소폰 파트가 참 맘에 든다능.... ㅎㅎ;;; 거의 이건 중독수준... ㅎㅎ)


노래 가사는 좀.... 거스기 하지만....

(새벽 2시에 경찰이 쳐들어와서 대마 폈다고 잡아가는 ... 서사... ㅎㅎ)

가사/ 분위기 모두가 기가 막힌다능.... ㅎㅎ


게다가 옛날 옛적 UB40 잘나가던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것도 덤이라면 덤이구... ㅎㅎ



요 곡은 잘 알려진 노래 같은데...

Closer to the Sun 이라는 노랩니다.

기타연주가 아주 인상적인 노래로, 유투브에도 이거 따라하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이곡 역시나 "옛것 같지만, 새로운, 그리고 끌리는" 비트를 갖고 있다 하겠네요.



참 오랜만에 이런 신선함을 접하는것 같아서.....

뭔가 기분이 참 흐뭇하네요... ㅎㅎ


p.s.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저 무식한것 티셔츠에 뭐 써넣고 다니는지도 모르는 것" 이라고 착각을 하게되거나
(정작 모르는게 누군디.... ㄲㄲㄲ)

"멍청한 것"으로 찍힐 공산이 크니...

한번쯤 심사숙고하신 뒤 사시라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