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불낼뻔했네요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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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열심히 하고있진 않지만 그냥저냥 나와서 일하고 있는데요.
실험실에 쉬는 날엔 난방을 안넣어줘서; 좀 추워서 전열기를 틀었네요.
어디선가 매콤한 냄새가 났지만 전열기에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큰소리는 아니니까 퐁-이라고 할까요;;)가 나면서
전열기코드 꼽이놓은 벽에 붙어있는 온도조절기에서 불이;;;;
전열기 코드를 뽑고 온도조절기를 향해서 부채춤을 추어주니 불은 꺼졌는데 연기가 좔좔 ㅠ
플라스틱이 다 탔네요 ㅜㅜㅜㅜㅜㅜㅜ
얼마전에 아저씨들이 와서 전열기 쓰지 말라고 했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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