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 근무하는 지인이 구갱을 시켜줘서..ㅎ

태어나서 두번째로..방송국 구경을..--;

(첫번째는 초등학교때 케베쑤 퀴즈대회 나간적있다능~ ㅎㅎ --;)

물론..오늘의 주목적은 유뤼&티퐈니의 쑈!쑈!쑈! 음악중심..--;


오늘 200회 특집이어서..

기존의 그룹외에 2ne1, 특별MC 빅뱅 등이 와서 그런지 많이 붐비더군요..

드림센터앞에 인파가 몰려있는데..연령대가 매우 낮아서 좀 놀랐습니다.

중고딩이 많을것은 당연히 예상했는데 ....왠걸..고딩도 잘 안보이고

초등학생+중학생이 많더군요..ㅎㅎ 좀 뻘쭘..--;

각 소속사에서 공식팬클럽을 통해서 응원물품 같은걸 나눠주더군요..(저도 핑크색 풍선을 하나 얻었... 쿨럭~)

저한테는 신기한 광경....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방청한 적이 없어서리..--;



어린여자애들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빅뱅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글구..주로 노쓰페이쓰입은 시커먼 남자애들..줄이 맨 가운데에..찌익~~ 중고딩 소덕들이죠..--;)

그 와중에 김종국 팬클럽..쩜 2~30대 후반 츠자군단도 보이고..ㅎㅎ






우웅..공연은 머랄까..여러가수들을 볼 수 있어서

단독콘서트하고는 또 다른맛..이더라구여..

생각보다 크지 않은

아담한 콘서트홀에 공중파 공연이라 퀄리티도 좋았구여..

이은미씨, 백지영누나, 김종국씨가 초반에 나오셨던거 같은데..

이은미씨는 목상태가 별로 안 좋아 보이셨구..

백지영 누나는 명불허전..션하게 질러주시더군여..ㄷㄷㄷ

김종국씨도 약간 불안한 음정&성량..ㅠ_ㅠ


뭐..그 뒤는 CNBLUE나오고. 속칭 아이돌들이 주르르 나왔던 거 같은....

아무래도 애들이 소리지르고 그러니까..분위기는 확실히 더 뜨더라구여..ㅎㅎ


1시부터 진행된 사전녹화는 팬클럽 팬들 위주로 돌아가던데....

방송촬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응이 뜨거운 팬클럽 팬들을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방송국내에서는 경호업체직원들이 절대권력..--;이라 하던데..

그분들이 무력--;을 써도 방송국 관계자들도  통제의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묵인하거나 허용해준다고 하네요.

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뭐..오늘만 봐서는 심하게 무질서 하거나 도를 넘어선 무력통제 이런건 없었던것 같더군여..

애들이 어린데 대체로 잘 지키고 통제하는 사람들도 격식지켜가면서 잘 하더군여..



아..그리고 유뤼&티파뉘..

이거 방송나가는거 보면 MC날로 먹는거 같지만 ..

생방이라..그냥 공연만 보고 있어도 음악소리&함성으로 정신이 없을 지경인데...

급박하게 돌아가는 촬영큐시트따라서 ....뜨거운 조명받아가면서 좁은 공간에서 카메라앞에서

아양떨어가면서 순발력있게 진행하는거...전혀  쉽지 않아 보이더라구여..ㄷㄷㄷ


소시 공연은 방송사가 시청률땜시 거의 항상 맨 뒤에 배치시켜 놔서.. 중간에 옷갈아 입으러 급하게 다녀오기도 하고..

바쁘고 정신없는데 실수 없이 잘들 하더라구여..장한것들..ㅠ_ㅠ


아무튼 공개방송은 가수들의 총성없는 전쟁..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여..

열심히들 준비해와서..정말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무대위에 공연들이 올려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소시는 맨 마지막에 나왔구여..그때까지 조용히 있던 소덕들..

오!오!오!오! 아! 아! 아! 아!

지금은 소녀시대....앞으로도 소녀시대 어쩌구 저쩌구..그거..또 거대한 중저음으로 ㄷㄷㄷ...


























우웅..글거..

음악중심이 광고가 많이 안 붙어서 걱정이 좀 있다고 하더군여...ㅠ_ㅠ

무대꾸미는 데는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구...ㅠ_ㅠ

가카쪽에서는 전방위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