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날 친구들 전원 개구리복으로 논산 입구에서 군가부르면서 놀림 -_-;

전반기 27연대 연대 보급병으로 낙찰 후반기 안감 3일뒤 연대장 휴가 복귀 빠꾸 -_-;;

너 어디가냐? 옆으로 가라 박격포 감 -_-;;

남들 후반기 받는 도중에 감 -_-

기차타고 버스 타고 배타고 트럭타고 2사단 양구 감 -_-

거기서 사단 회관병 뽑힘(키-_- 음식만들기 다 된다고-_-) 남들 다 자대 배치 받고 감

사단 회관으로 감...회관 대장(중령) 이틀뒤에 봄 쟤??? 빠꾸시켜....


또 혼자 트럭타고 인제에 있는 연대로 감....


거기서 조교 뽑힘-_-...역시나 빠꾸(서류상 고아였음 양친이 없는 상태에 군대에 갔으니)

걍 나 박격포 자대로 보내주삼!!! 했음 이등병이 저랬음-_-


자대배치 받음

포반 12명중 꼬이려면 이렇게 꼬일수도 있는지 울산 사람 2명...

근데 3개월 고참 사촌동생 고교동창 6개월 고참 곰파 막내 친구-_-;;


둘다 고참으로 모셔야했음-_-;;;;







상병때 강원도민체전에 얼떨결에 강원도 대표로 한번 뛰어보지도 못한 풀코스 완주...-_-(차라리 군대 두번 가고 싶음-_-)




다 뛰고 나니 평발 밝혀짐...ㅜ_ㅜ


상병 휴가때 복귀못함(대설로 차 끊김-_-...비상났음..-_-)


말년 휴가때 태풍 매미로(추석으로 기억) 못들어갈뻔했음(도로 붕괴-_-)


제대날 교체한 국방부 장관 부대 순시옴

없는 훈련 만들어 사단 전체 도망감...


제대전날 당직 서고 얼굴에 검댕이 칠한 채로 전역증도 없이 산속에서 행보관이..걸리적 거린다고 늬들 꺼져..-_-(저랑 동기 둘-_-)


집으로 가는길 철정 검문소에 잡힘 전역증 없음


8시간 구금 -_- 뒤늦게 행보관 연락 됨 대대장 통화됨 밤에 다시 제대 -_-;;





짧게 썼습니다...ㅡ_ㅡ;;



뭐 포반장 영창 보내버린일도 있고 -_- 나름 저도 저주받은게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