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비밀 운영' 사무실서 문 후보 측ㆍ선관위 대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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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측은 11일 저녁 "국가정보원 3차장실 심리정보국 소속 김 아무개(29·여) 씨가 상급자 지시로 문재인 후보 비방댓글을 양산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 문 후보 측은 선관위와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관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S 오피스텔을 급습, 현재까지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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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보국이라고 쓰고 여론조작국이라고 읽으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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