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투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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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는 그쪽 노선이 없어서 택시 타고 댕겨 왔네요.
마침 갔는데 군인 형님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네요.
처음하는 부재자 투표라 두근두근 했는데 막상 들어가면 그런 거 없는거죠;
당선하고 관계있는 사람 한명하고 당선하고 관계 없는 사람 한명, 둘 중에 고민했네요.
결국에 누군가 찍기는 했지만 말이죠.
아 그리고.
그런 곳까지 와서 새치기 하는 아저씨.
당신 누구 찍었는지 안 봐도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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