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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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팍에 글과 리플을 쓰다가
가끔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베팍 분들의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얘기를 할때에요.
무슨 의미냐 하믄..
베팍이 생길때부터 함께한 올드비는 아니지만;
3년정도 지내다보니 의도치않케 알게 되더라구요.
어떤 분이시고, 무슨 일이 있었고.. 뭐 그런 이야기들요.
(중간에 탈퇴후 재가입 한적도 있구요;
맨 처음 가입은 영계소문님이 운영자 이시던 때에 가입했던거 같아요. 그때 베팍에 들어올때마다 영계소문님 인증은 꼬박꼬박 봐서 운명인건가.. 생각했던적도;; 쿨럭;;)
그러다보니 따로 아는 사람도 아닌데
괜히 친한거 같고.. 그래요 +_+ㅋ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런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을때
불편해 하시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된다는 거에요.
마치 길을 가는데 나는 저사람을 모르는데 나에 대해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을 만날때의 불쾌함?
아니면,
님 저 아셈? ㅇㅇ?
뭐 요런 반응이요? ㅋㅋ
...
음...
밑에 라이푸이쩜영님 결혼 소식에 반가워서 리플 달려다
또 주저주저 망설이고 간단히 축하 인사만 드린채
생각이 난 김에 적어봤어용 . +_+;;
끝을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모르겠;;;
암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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