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과 모여서 점심을 먹었어요.

메뉴는 브런치 메뉴.

오랫만에 먹어보는 프렌치 토스트도 맛났고 와플도 맛났어요.

가격이 착해서 더 맛나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2. 연극을 봤어요

'휴먼 코메디'라고 꽤 유명한 연극입니다. 

친구 잘 둔 덕분에 간간이 코메디 연극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어제 본 연극이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웃다가 눈물이 찍 날 정도록 재미 있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다만,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이다 보니 배우들과 눈마주칠 기회가 종종 있는데

왜 배우들은 그렇게 뚫어지게 오래 쳐다보는 겁니까?

눈싸움에서 진 기분이어서 그건 좀 속상했어요.


아, 그 공연에 요즘 잘 나간다는 이희준씨가 왔었다는데 (넝쿨당 천재용)

저와 친구들은 멍하니 딴짓하느라  아무도 못 봤네요

소극장이어서 왠만하면 봤을만도 한 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