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 시드니 오리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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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시베랴화 되가고 있다데여.
시드니는 바야흐로 활활타는 여름이지연.
오늘 임호는 시드니의 관광코스중 1호인 달링하버에 다녀왔습믜다.
계단에서도 한 눈에 띄는 이 거대한 노란 덩어리..
이 뭔 귀요미!!!! 자세히 볼까여?
뜬금없기 그지 없게 시드니에 나타난 오리갑!!
시드니 페스티벌 상징이라는데 ㅋㅋㅋ 호주랑 오리랑 뭔 관계가 있다늬 ㅋ 네델란드 아티스트가 제작했다는데,
주변 풍경과 너무 이질적이라, 보는 순간 느껴지는 쇼킹함이란..
오리 풍선일지라도..예술로 승화 시키면 이런 정신적 충격을 줄 수 있군연. ;싶었습믜다.
ㅋ
암튼
시드니는 날씨가~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습믜다.
오늘 만난 친구는 아이리쉬 친구인데..
아이리쉬는 영어권 나라지만, 아일랜드 말이 따로 있었다네여. 아직까지 소수는 사용하고 있고.
놀라운 사실이었습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깜짝 놀랠 만한 아이리쉬 말을 하나 가르쳐 줘 했더니.
Kiss my ass를 배웠네여. =_=) ==>( 한국 말로는 줙까 정도겠져)
아일랜드 말로는 Pogue mo hone 이라네연.
보답으로
임호는 "씨발"을 가르쳐 줬습믜다.
금발에 예쁜 파란 눈 지닌 애가 온 힘을 다해 " ㅆ ㅣ~ㅂㅏㄹ" 이러는데.
완전 귀엽더군연 =_=).
이쁜애들은 욕을 해도 귀여웡. 드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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