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의 세월호 기사...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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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작업, 갈등의 실체 구조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http://www.dispatch.co.kr/r.dp?idx=100870&category=5&subcategory=14
상당히 중립적이라고 여기저기 퍼지고 있는데...
사실 이 기사 조금 이상하더군요.
특히 인터뷰이가 어제 진도 실시간 방송에서도 직접 언급되면서 유족들이 분노했던 사람입니다.
황대식이라는 사람이죠.
민간을 지휘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과 이야기도 나눴다.
이거 하나로 언딘쪽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어제 유족이 분노한 이유도 민간다이버들이 반발하고 철수했는데, 이사람이 다이버를 모집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먼저 기사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첫 질문부터 전혀 말이 안됩니다.
1. 일부 민간 잠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해경이 투입을 막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A매치를 생각해보자. 국가대표가 나서야한다. 그래도 이길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한다. 마찬가지다. 공을 좀 찬다고 "왜 나를 선발하지 않냐"고 생각해선 안된다. 어쨌든 해경이 감독이다. 그들이 구상한 작전에 따라줘야 한다.
민간구조 제대로 안 해 본 돈 받고 작업하는 업체가 자신들을 국가대표라고 지칭하며, 자발적으로 현장에 온 현장경험 풍부한 다이버들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상황입니다.
실질적으로 자원봉사 민간 다이버들을 떠나게 한 이유이기도 하고, 어제 UDT동지회가 발표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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