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연속...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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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팍 여러분들은 행복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서울 모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는 4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취업에 매달리고 있지요.
미치겠습니다.
자소서 20장넘게 썼습니다.
면접 10번넘게 봤습니다.
다 탈락입니다.
제 눈이 높았던걸까요?
그렇게 제가 게으르게 살았을까요.
어제도 면접보고 탈락을 확신한후
혼자 포장마차에 들렀습니다.
1시간동안 청하 세병까니까 취하더군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습니다.
정말 인생이 힘듭니다.
저는 이렇습니다만... 여러분들은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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