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자고 일어낭께 오후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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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왜 꼭 빨간날은 알람 울리기 훠얼~~씬 전에 눈이 뜨이는지 ㅡㅡ^
하지만 빨간날엔 왠지 늦게까지 자 줘여하는 그런 신조(!)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딱 일어나서 화장실만 갖다오고 다시 꿈나라 여행 준비!!!!!
자도자도 잠이 안와서 뒤척~뒤척~~하다가
늦게~사 일어나서 햇볕에 뽀송하게 마른 빨래 개어놓고
콘푸레이크 말아서 아주아주 늦은 아점해결하고...
스아실 어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저녁에 베팍에 하소연 좀 할까하다
황금같은 빨간날 망치기 싫어서 참았시유~
이따 생각나믄 끄적여 볼게염.
암튼, 어제일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걍 오늘은 안 일어나고 계속 잠이나 자야지....했었거든여.
동생은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가는지
아침부터 쌀포대 찾아서 쌀 무진장 퍼 가고.........;;;
가만히 쌀 퍼는 소릴 듣고 있자니 쌀 완전 거덜낸 거 같던;;;;;;;;난 뭐 먹고 살라꼬!!!
컴터 하드 용량 얼마 안 남아서 빨랑 밀린 미드나 보려고요.
외장하드에 일부는 옮겨놓긴 했는데, 얼불노를 고화질로 받느라 흠흠~ >.<
있는 자의 여유랄까?
마틴 할배가 상업적인 용도가 아니라믄 토랭이로 얼불노 받아도 된댔거등여 ㅋㅋㅋㅋㅋ
역시 스케일이 남달라 이 할부지는~ 등장인물도 시원~하게 팍팍 죽이더니, 이럴 때도 참 시원시원해요.
이상 오늘의 뻘글이었습니돠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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