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1. 우체국 탁상달력

우체국 달력은 그림/사진이 꽤 좋습니다.

그냥 보고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멋진 풍경사진을 담았던 달력도 있었고요.

전 탁상달력 받았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는 벽걸이 달력 받아가시더라고요 'ㅅ'

참, 이번 우체국 달력엔 수채화 느낌의 그림(우체국 홍보내용이 찐~하게 들어간 ㅋㅋㅋ)이 실렸어요.

그리고 2018년 12월부터 있답니다 오옷!!! +ㅁ+

2. 농협 달력

작년부턴가...농협에서 더 이상 가계부는 주지 않네요.

저야 뭐 엑셀에 쓴 돈 정리할 뿐인데, 어머니께서 농협 가계부 쓰셔서요.

제가 갔던 농협에는 3개월치 한꺼번에 나와 있는 달력(요게 보기 편하죠) 주더라고요.

어무이께 전화 드렸더만 나중에 가지러 올테니 잘 갖고 있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홍보용(!) 벽걸이 달력

우연히 길 가다 어떤 할머니께서 달력을 나눠 주시더라고요.

혹시 교회에서 나눠주는 것 아닌가~ 싶어 피해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달력 겉면에 연한 글씨로 xx병원이라고 쓰여있는 게 아니겠습니꽈!!! ㅋㅋㅋㅋ

병원에서 홍보차 돌리는 건가봐요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할머니께서 하나 갖고 가라고 달력 내미셔도

피하고 도망(!)가는데

전 하나만 주떼여~ >ㅁ< 막 이렇게 했더만(농입니다 아시져?ㅋㅋㅋ)

2개나 주시지 뭡니까 ㅋㅋㅋㅋ

할무이께서 음력이 크게 나와서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

4. 기타

약국 가 봤는데 제약회사에서 달력 늦게 찍어서 아직 안 나왔다고 하네요.

벽걸이 달력은 하나 확보해서(위의 할머니께 받은 건 하나는 집으로 보내려고요) 더 필요는 없는데,

3개월치 나와 있는 달력이 잘 없더라고요.

전에 약국서 하나 받은 게 있어서 오늘 약국갔는데 쩝;

근데 문제는!!!

집에 못을 안 쳐놔서 달력 걸 데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문에 거는 고리 같은 거 다이소에서 사서 거기가 걸어 놓든지 해야겠어요.

5.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누가 버려놓은(ㅠㅠ) 우체국 탁상달력 하나 갖고 왔네욤 ^.^v

암튼, 오늘 알차게 살았습니다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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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달력 수령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