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쌈났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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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 기아 응원석에서 쌈났나 보네요.
관련글 두어개 읽어봤는데..
요약하자만
1. 기아 북돌이들이 스탭팔찌(출입이 가능한)를 자기 친구들에게 줌
2. 친구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경호업체에게 적발, 스텝이 아닌것으로 확인됨
3. 경호업체 직원 5~6명이 북돌이들에게 가서 팔찌 어딨냐고 확인.
4. 북돌이들이 팔찌 없으니까 무시하고 걍 응원 계속함
5. 경호업체 직원들이 팔찌 없는 응원 스텝들 퇴장요구
6. 응원 못해서 짜증난 관중과 경호원간에 실랑이 하다 폭행일어남.
7. 쌍방피해는 확인되지 않으나 경호원 중에 한명은 머리깨져 실려감.
8. 자초지종 모르는 팬들은 경호업체에서 뭔가 응원 방해 공작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열받음
9. 기아 응원 단장은 파악이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지만 가만있지 않겠다고 관중들에게 당당히 선언.
뭐 대충 이런건데..
하아..진짜 응원단 스텝 북돌이도 뭔 권력이라고 친구들한테 뻐기면서
입장시켜줘서 이런 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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