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여자친구)를 더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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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푸가 술이 매우 약합니다.
그러다보니 술을 마시면 매우매우매우 솔직해집니다.
어제 회식이 있다고 카톡이 왔더라구요.
재밌게 놀고 오라고...
예상보다는 훨씬 빨리 들어왔더군요.
옆에 누워서는
"자기는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것 같아."
"삐뚫어질테다."
를 뻥안치고 100번은 되내이며...잠이 들더군요.
앵겨가지고는...
나름 사랑해준다고 하고 있는데 부족했나 봅니다.
베팍분들도 옆에 있는 사람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내의 말에 내 자신을 반성하며 아내의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여줬습니다.
"나도 삐뚫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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