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선수 경기 보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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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에 대해 잘 모르고,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피겨 경기를 본 적도 없어요.
근데 연아 양이 유명해지고 상도 받고 해서 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느낀 점이 몇가지 있었네요.
| 다른 선수 경기 | 연아 경기 | |
| 경기 보면서 | 언제 끝나노? | 벌써 끝나다뉘!! |
| 점프할 때 | 발 열심히 굴리는 거 보니 이제 점프하겠네 | 켁....버..벌써 점프하다니... |
| 전반적인 느낌 | 그 동작이 그 동작 같다;; | 우~아~하~다~ +ㅁ+ |
막눈인 제가 봐도 알 수 있었던게 바로 점프할 때!!
다른 선수들 경우는 막 열심히 발을 굴린다고 해야 되나요? ㅡㅅㅡ;;
암튼 점프하기 전 열심히 다리를 움직입니다. 그럼
'아하~ 이제 이 선수 뛸 준비하는 구나~ 곧 뛰겠네?'
싶으면 여지 없이 점프를 하더군요. 근데 연아는 점프하는 시점이 전혀 예상이 안 돼요;;
긍까 적당히 동작 취하고 나서 어느 순간 갑자기(적어도 제 눈엔 그리 보이더군요) 팍~ 점프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뛰면서도 꼭 힘 무진장 센 남자가 멀리 휙~~~~~~~~연아를 집어던지는 것처럼
멀리, 그리고 높게 뛰더군요.
어떤분이 연아 양 연습하는 영상중에 점프하는 거 조그맣게 플래쉬 파일로 올려놓은 봤었는데,
진짜 예술이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 경기보다는 아무래도 연아 양 경기 볼 때 염통이 쫄깃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꼭 발레나 다른 무용 배운 사람들처럼 동작이 어찌나 우하하고 예쁘던지 +ㅁ+
암튼, 연아 선수 짱!!! +ㅁ+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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