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월요일밤인가;;

밤에 플오옹과 친구분과 LOL을 했어요.

한창 잘 나가다가 '한판 하고 자야지' 하고 막판을 했는데 개털렸어요.

시계를 보니 새벽2시.. 이대로 자고 싶지가 않은거에요.

그당시 수수팥떡을 이빠이 먹어서 인지 속이 더부룩 했었어요. (조카 생일이어서 엄니가 수수팥떡을 해주거든요)

고민을 쫌 하다가.. 에잇 이기고 자자는 생각에 한판더를 외쳤고.

체력이 저질인 김플오옹은 주무신다고 나가셨고. 다른 친구분과 한겜을 더 했죠.

다행히 승리를 거뒀고, 시계를 보니 새벽3시...

계속 속이 더부룩 했지만...자고 인나면 괜찮겠지..했는데요.

자고 인나니까 몸살이 왔;;;우와..감기가 아니고 체했는데도 몸살이 오네요.

그덕에 어제 퇴근하고 6시반부터 13시간을 잤;;;

오늘도 힘들구만요;;;; 아.........나도 늙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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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긴 먹었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