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청담동 1-2번지, 압구정 맥도날드 길 건너 커핀 그루나루 옆에 있습니다.

반짝이는 글씨로 1층에 Thirsty monk라고 가독성 좋게 표시 되어 있고, 바이엔슈테판 입간판이 보여 찾기 쉽습니다.

대로에서도 바로 보이구요.

아시겠지만 맥주의 메카-_-는 이태원이고 그 중 맥덕들에게 가장 핫-_-한 곳은 라일리스 탭하우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여기는 상시 서브되는 생맥주가 20+@입니다)

규모상 이 곳은 그 곳에 뒤지지 않습니다(계획대로 한다면 말이죠)

우선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곳은 바이엔슈테판 코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탭하우스로,

4/27 그랜드 오픈 전까지 바이엔슈테판 생맥주 11종+크래프트 맥주 10종을 세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바이엔슈테판 6종에 국내 생산되는 크래프트 맥주인 맥파이 페일에일과 포터, 로스트코스트의 인디카 IPA, 워터멜론 위트비어가 세팅되어 있구요, 특히 바이엔 슈테판 라인업중 Vitus는 독일에서도 맛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겠지만, 어제 그제 가 본 입장에선 아주 신선하고 훌륭했습니다.

의외의 훌륭한 맥주는 바이에른 식 라거인데요, 정통 헬레스 타입 맥주의 맛을 제대로 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뮌헨 뢰벤브로이 하우스에서 마셨던 것 만큼 맛있었습니다;;ㅎㅎ

가까우신 분들은 잠깐 들러 한 잔 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병맥주 리스트도 가짓수는 적지만 굉장히 충실하구요, 와인과 음식도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