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뜻없이 던지는

인신공격성 발언이라고 봐지네여.

참 모르는 사이에 벼라별 격식과 예의는 다 갖추고,

조신하고 얌전한 혹은 내성적이기 그지 없는 한국 사람들인데..

타인을 거침없이 비방 할 때 보면.. passive agressive한 사람들이 꽤 되는 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좀 이야기가 진행되면..

다리가 어쩌고, 머리가 크고.. 피부가 어쩌고..

가슴이 작고, 배가 나왔고..

나이가 많고,

니 지갑이 후지고, 니 옷이 어쩌며..가방이 어쩌고..


자기비하적 유머는 본인이 남들 웃으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타인이 남을 비하하며 웃는게 너무 만연된 듯한 느낌에..


가만 듣고 있다보면..

어이가 좀 많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