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도보여행 사진들 (약간 스크롤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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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낙산에서 강릉까지 2박3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 자동차도 없고, 하다못해 자전거 조차 없다보니
주로 걸어서 여행을 했습니다. 중간에 버스 두 번 가량 탔네요.
원래는 개인블로그에 써 놨던 여행기를 복사해 오려고 했는데
여전히 블로그스팟은 등록을 할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그냥 사진 몇 장만 올려봅니다.
그 덕분에 스크롤압박이 한층 가벼워 졌습니다. 으..응??
첫날 사진들 - 낙산사, 낙산대교, 하조대
낙산사 의상대
홍련암 가는 길에 의상대 쪽을 바라보면서...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16미터 높이의 해수관음상
낙산대교. 왼쪽으로 보이는 남대천에 죽은 연어들이 간간이 흘러내려오곤 하더군요.
저녁때 하조대 도착해서 미리 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해질무렵 하조대 정자각에서.
둘째날 사진 - 하조대, 죽도암, 휴휴암, 경포호
이른 아침 하조대 정자각에서 일출구경. 일출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습니다. 등대도 마찬가지...
등대쪽에서 바라본 풍경
죽도암 앞에서 본 주절암이라 불리는 바위.
죽도정에서 내려다 본 인구항 모습
휴휴암의 지혜관세음보살. 왼쪽은 동해해상용상신상, 오른쪽은 남순동자님상.
달마바위라 불린다는 바위. 이 바위섬 위 연화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소돌 아들바위공원
쥐라기 시대 암석들이 기이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우암진항에서 본 부자(?) 오징어. 넘 슬프다.. :(
경포천을 따라서 호수쪽으로 가는 길에 붉은 단풍들
경포호 주변에 있는 홍길동전 주제의 조각상들 중에서 도깨비상
마지막날 - 경포해변, 경포호, 오죽헌, 선교장, 경포대
경포해변에서 본 일출. 이 날 새벽에 비가 오는 바람에 해 뜨는걸 못볼 뻔 했지만 다행히 구름위로 천천히 올라왔네요.
경포호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던 왜가리
실락원
경포습지에서 본 중대백로
오른쪽에 조금만 보이는 건물이 오죽헌,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문성사. 왼쪽에 나무들이 오죽.
5천원권 구화폐 배경그림을 촬영한 장소에서 찍은 파노라마
강릉선교장 전경
경포대에 올라가서 쉬면서 본 풍경
경포대를 내려가면서...
여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강릉복합터미널로 가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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