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King's" 라고하는 축구팀이 있다. 

그리고 "서울 Park's"라고 하는 축구팀이 있다.. 


1950년대~1970년때까지는 "평양 King's"가 좀 더 강했다.

"모스크바 Red Bears"라는 명문 구단이 장비도 대여해주고 훈련도 시켜주고 자금도 지원해줬기 때문.. 

그러나 이후로 판도가 바뀐다.


"워싱턴 United FC"라는 세계 최고의 명문&부자 구단이 "서울 Park's"에게 엄청난 자금과 장비,

심지어 "평양 King's"라는 팀과 싸워도 발라버릴 용병 선수와 코치까지 보내서 지원하니

더 이상 "평양 King's"의 공포에 떨 필요가 없다.

특히 1979년 이후에는 평양구단의 투자액을 서울구단이 앞서기 시작하고

그 후 매년 2배, 3배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한다. 


"서울 Park's"의 재정상태는 1980년대 들어서 현격히 좋아지는데 반해 

"평양 King's"는 스폰서도 다 떨어져 나가고 재정 상태는 바닥을 치는 바람에

선수들 식대 조차 제대로 못내는 형편에 이른다.

그러니 선수들이 연습 조차할 재정이 안되니 맨땅에서 한달에 2~3번 공차는게 전부고,

원정 버스는 기름값이 없어서 그냥 세워두고 방치하는 수준....


그렇다해도 현재 "평양 King's"는 1년에 1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 Park's"는 매년 440억을 투자중이다.

매년 구입하는 훈련장비나 경기 장비의 규모나 질에서 비교가 되지않는다.


1979년 이후로 투자금이 역전되어 10배, 20배, 30배 매년 증가하여

현재 44배의 투자금을 지속하면서 단 한번도 역전되어 본적이 없다.


즉, 30년 넘게 "평양 King's"에 비해 "서울 Park's"는 평균 20배의 투자금을

쏟아부은 것이다.

또한 50년 넘게 "워싱턴 United FC"구단이 옆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에 "서울 Park's"의 코치진 중에 한명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워싱턴 United FC"이 "평양 King's"와 1:1로 붙으면  "워싱턴 United FC"가 이기지만

우리가 "평양 King's"와 1:1로 붙으면 집니다......................라고...


34년 동안 평균 20배 이상의 투자를 해왔고, 현재 상대팀 보다 44배의 투자를 

하고 있는 판에 아직도 진다고 떠벌이고 있다면

거기다가 상대팀은 원정버스가 없어서 덤프트럭 타고 다니며 경기를 하고

전용 연습장이 없어서 맨땅에서 한달에 잘해야 5번 훈련하는 팀한테 

진다고 하면 과연 어떻게 해야 개선이 될까..


선수들 복지, 의료, 훈련 등을 포기하고 구단 운영에 필요한 점포들을 정리하고서 라도

투자액을 100배로 늘릴까?


아니다...

이전 감독과 코치가 캐병신이었듯이 현 감독과 코치가 캐병신이므로

당장 목아지를 잘라야 할 것이다. 누구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할 것이다.


44배 넘는 투자를 하고도 지는 경기를 할 거라는 감독과 코치를

두고 보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는가?

1년 동안도 아니고 34년 동안을 꾸준히 최소 10배 이상의 투자가 이어져 온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고무신 신고 곰돌이 탈바가지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에게 전용 축구화를 신고

나이키 땀배출 체온유지 축구 전용 유니폼을 입고 뛰어도 이기지 못한다면

선수탓을 할게 아니라

전체적인 팀의 전술을 운영하고 선수를 배치하는 감독과 코치가 무능력한 것이다.


딴 건 필요없고 일단 감독부터 자르고 향후를 모색하는 것이 타당하지않은가?...

아니면 최소한 1:1로 붙으면 진다라고 떠벌이는 넘이라도 먼저 족치고

책임을 묻게 하는 것이 옳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