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초임 감독들이 감독 데뷔를 좀 하고 있는데..

이게 그러니까 나이어린 신임감독들을 밑에서 나이많은 수석코치들이 보좌하는 경우가 많아졌네요..



대표적으로 보면

염경엽 감독 (68년생) - 이강철 수코 (66년생) 광주일고 동문

김기태 감독 (69년생) - 조계현 수코 (64년생) 동향출신

류중일 감독 (63년생) - 김성래 수코 (61년생) 경북고 동문 / 삼성 라이온즈

김시진 감독 (58년생) - 권두조 수코 (52년생) ?

선동열 감독 (63년생) - 한대화 수코 (60년생) 해태타이거즈



예전 1세대 감독들은 뭐.. 팀의 boss같은 느낌이 강했었죠.

김영덕 감독이나.. 해태 김응룡, 빨간장갑 김동엽 같은..

물론 허구연같은 지금 보면 한참 선수뛸나이의 감독도 있었지만..


나이와 관계없이 각 분야 전문가들 데려다 요소요소에 배치하면서 뭔가 좀 더 프로페셔널한 느낌이랄까......






우리회사 보스도 저보다 딱 열살 어리시다능...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