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조회 : 1,820
과 동물들을 보고 왔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맹수사가 새로 개장을 했습니다. 이름이 '호랑이숲' 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가 봤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호냥이들이 보이네요.
같은 곳을 바라보기도 하고
정면을 노려보기도 합니다. 근데 오른쪽 녀석은 약간 멍뭉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네요.
졸립냥.... 어쩐지 그럴 거 같더라.
잔다냥...
그래... 잠이나 자자.
늠름한 모습의 시베리아 호랑이
어째 좀 TV 화면 속 장면처럼 사진이 나와 버렸네요.
이렇게 멍뭉이 같은 표정을 하고 있지만
앞발을 닦고 있을 때도 눈매는 매섭게...
하지만 태평스럽게 자고 있을 때는 영락없는 냥이....
뭐야... 호랑이 앞발자국 무늬를 왜 이렇게 귀엽게 만들어 놨어~
역시 동물은 사진보다는 움직이는 걸 봐야 좋습니다.
영상은 전부 1080P 이므로 전체화면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새끼들이랑 어미(인 걸로 보임) 들이 모여사는 우리입니다. 새끼들이 열심히 장난을 치고 있네요.
제 카메라 마이크가 저성능이라서 소리를 제대로 못담았는데, 실제로 호랑이 울음소리의 울림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크게 포효하는 것도 아닌데 뭔가 고성능 우퍼가 달린 듯한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이건 사자 먹이주기 생태설명회 하는 영상입니다. 대략 1분쯤 이후부터 먹이주기 나옵니다.
그리고 이거랑
이거는 새끼 원숭이들이 엄마랑 놀고 있는 모습들.
비오는 날 동물원은 정말 운치있고 좋아요....
비가 좀 젖는다는 것만 빼면요~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