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저작권분쟁이라고 해야하나..암튼 그 문제와
마봉춘게임티비가 영업을 정지하고... 계속된 악재속에

기대했던 스타2도 거의 시망트리 탔고요.

그렇게 e스포츠는 한풀 정도가 아니라 서너풀은 꺾인 상태였죠.


위기를 극복해 보고자 많이들 노력했겠지만.. 사실 제일 확실한 카드가 "새로운게임"이라고 봐야겠죠.
먼가 센세이셔널한 게임이 나와야 다시 e스포츠가 들끓을수 있겠죠.


근데 최근에 그런 반전이 슬슬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라는 게임 때문이죠. 
이미 북미에서 3년전에 런칭했던 게임이지만 국내에 들어온후 순식간에 피시방점유율1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를 끌게되었습니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리그는 총상금 2억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국내 서비스 몇개월만에 2억규모의 대회를 연다는 것은 그만큼 LOL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는 증거죠.
또한 아시아, 유럽, 북미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룰 "월드챔피언십" 에서는 300백만 달러가 걸려있습니다.

요즘 E스포츠는 예전 스타1때와 비교하긴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보다 파급효과는 몇배가 커진것은 분명한데요. 그것은 "개인방송" 의 힘입니다.
북미의 유명유저의 경우는 회당 시청자수가 15000명을 넘을정도라고 합니다.

유저들은 티브이 뿐이 아닌 PC, 노트북, 스마트폰을 통해 방송을 보고 채팅을 하며 게임을 즐기게 됩니다.


최근에 LOL 챔피언스리그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프로팀이 몇개가 더 생겼습니다. 
이들은 섬머리그를 목표로 연습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은 e스포츠가 얼마만큼 활개칠수 있는지 확인해볼 중요한 시험이 될듯 합니다.


 
p.s) 그러나 LOL의 진정한 시험은 지금부터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끝판대장 디아블로3이 나올 것이고 블레이드앤 소울도 베타서비스중입니다.
     게임의 종류는 다르지만 상당수의 유저들이 빠져나갈수 있죠.